청주시, 수소경제 활성화 실현에 박차
수소경제 사회 선도 및 수소산업 육성기반 마련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2-14 09:55:49
[청주=엄기동 기자]
청주시가 올해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추진했던 수소 충전소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2019년부터 수송분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큰 수소 전기자동차 운행 및 확산을 위해 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5개소에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청원구 2개소, 2020년 흥덕구 1개소는 구축 완료해 운영 중이며, 현재 상당구·흥덕구 내 각각 1개소에서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청주시는 수소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목표로 하는『청주시 수소경제 활성화 실천계획』을 수립해 수소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용 등 이론적 기반을 마련, 에너지 신성장 동력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 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기에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꼭 필요한 에너지원인 수소를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육성하고 시민들에게 그린에너지를 조기에 보편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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