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설 선물 과대포장 합동점검
자치구·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 구성…22∼23일 실시
백화점·대형마트 5곳 대상 명절 선물세트류 등 집중 점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1-21 09:49:03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설 명절을 앞두고 포장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22~23일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5개소에서 과대포장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 대규모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포장규칙 적용대상 제품 중 제과·주류·화장품·잡화·종합제품 등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선물세트류를 집중해 점검할 예정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제조·수입·판매 단계에서 포장 폐기물을 줄이는 것이 쓰레기 감량의 중요 방법 가운데 하나”라며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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