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 지사협, 행복담은 반찬 나눔 사업 추진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11-14 16:49:14

▲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담은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담은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여름철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무생채, 장조림,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정성껏 조리했으며, 준비된 반찬을 가정마다 방문해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일상을 살피고 마음을 나누며 온기를 전했다.

 

최희영 민간위원장은 “올여름 열무김치 나눔에 이어 이번에도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반찬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살피며 함께 웃을 수 있는 대부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봉순 대부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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