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소화기 활용 큰 화재 사전 진화

화재 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몫...소화기 비치 당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2-10 10:16:07

▲ 화재를 일으켰던 콘세트 / 강진소방서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소개하며 비치를 당부했다.

강진군 오감통시장 점포 내 콘센트에서 지난 8일 12시50분경 화재가 발생해 타는 냄새를 맡고 나온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에 성공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으나, 비치된 소화기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해 주는 상황이었다.

강진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를 소개하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 할 수 있다”며 “위급 상황을 대비해 소화기를 비치하고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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