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비만‧대사증후군 프로그램 ‘효과 탁월’
운동 참가자 살 빠지고 근력‧지구력 늘어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 20일까지 모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3-17 10:20:31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운영하는 비만‧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인 ‘건강 올리GO‧체중 내리GO’ 및 ‘오병 통치교실’이 참가자들의 건강지표를 크게 개선하는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주민 80명은 지난해 상반기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상반기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하반기 동안 매주 3차례 씩 '건강 올리GO‧체중 내리GO' 비만 탈출 집중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운동 효과는 대단했다. 먼저 참가자의 체지방 률은 32.6%에서 31.5%로 낮아졌고, 허리둘레 역시 84.45㎝에서 81.05㎝로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이와 함께 오병 통치교실은 요가와 근력 운동, 영양 관리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84명은 지난해 4월 2일부터 6월 25일 및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2회 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전, 사후 검사 결과 공복혈당부터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혈압까지 건강 위험 요인 5가지 가운데 1가지 이상 개선 효과가 나타난 비율은 56%였고, 5가지 지표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상반기 건강 올리GO‧체중 내리GO 및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45명씩이다.
비만‧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5층 보건소 운동처방실을 방문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비만과 대사증후군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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