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한국산업은행과 녹색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유망 녹색기업 대상 금융·비금융 연계 지원으로 성장 기반 강화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6-03-24 13:09:38

▲ 녹색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jpg[부산=최성일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 이하 ‘산은’)과 23일(월) 서울 산은 본점에서「K-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녹색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중소·중견 기후테크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유망 기후테크 기업 발굴 ▲기후대응보증·녹색기술산업보증 등의 우대보증 제공을 통해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산은은 ▲녹색특별상품을 통한 금리 우대 ▲투자 플랫폼 연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양기관 간 기후테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해 녹색금융 확산과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기후테크 기업을 녹색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녹색전환보증을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을 촉진하고,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2020년 12월 기후테크 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KIBO Net-Zero+ 2030 탄소중립 비전 및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까지 탄소감축 및 녹색경제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등에 총 2조 3822억원 규모의 보증을 신규 공급해 중소기업의 녹색성장과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