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현장경험 지원

농업기술센터, 4월말까지 지능형농장 운영팀 모집…경영실습 제공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2-07 10:34:04

▲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교육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들의 영농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을 운영할 3기 대상자 1팀(3~5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광산구 연산동에 3536㎡ 규모의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4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농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시설투자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서 경영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온실에서 농작물 재배·생산부터 유통, 마케팅, 법인 설립까지 다양한 고도화된 교육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광역시로 등록’돼야 하는 등 조건에 모두 해당돼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신청기간 내 관련 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연구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할 수 있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인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성공적인 영농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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