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영암군에 뜻깊은 장학기금 전달 이어져
대영종합상사 500만 원, 송산마을 주민 200만 원 인재육성장학기금 기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1-09 10:38:56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기계공구업체 대영종합상사(대표 노희경)와 서호면 송산마을 주민(이장 전철희)이 지난 6일 군청을 찾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각각 500만 원과 200만 원의 인재육성장학기금을 기부했다.
특히, 송산마을 주민들은 마을 내 분리수거장을 운영해 자원 재활용으로 얻은 수익금을 전달해 장학기금 기부의 의의를 더했다.
우승희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대양종합상사와 서호면 송산마을 주민들의 장학금을 지역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기후위기시대 자원재활용으로 장학금을 기부해준 송산마을 주민들의 활동을 영암의 미래세대에게 잘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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