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신규간호사 본격 업무 돌입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각각 신규간호사 142명·171명 채용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17 17:12:04

 세종병원 신규간호사들이 기초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세종병원)[문찬식 기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올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신규간호사들이 기초 교육을 마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17일 세종병원에 따르면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은 각각 142명, 171명의 신규간호사를 채용했다. 양 병원 통틀어 2천401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집체, 핵심 술기 등 기초 교육을 마친 뒤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심혈관촬영실, 마취회복팀, 응급간호팀 등에 배정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현리 신규간호사는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의 일원이 돼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운데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며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세종병원 박지원 신규간호사(중환자실)는 “세종병원의 가치와 비전을 존중하면서 환자들에게 따뜻하고 인간적인 간호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최민희 신규간호사(병동간호팀)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 어려움이 있더라도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고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간호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최대훈 신규간호사(중환자간호팀)는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 선배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품고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간호사가 돼 환자들에게 진심 어린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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