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종합청렴도 2등급...3년 연속 유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24 13:52:57

 김포시의회 청사 외부 전경 [사진=김포시의회][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가‘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종합청렴도는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청렴 체감도, 반부패 제도운영과 개선 노력을 반영한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여부에 따른 감점 항목을 종합해 1~5등급으로 산정된다. 

 

올해 실시된 기초시의회 평가는 김포시의회를 포함한 전국 75개 의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등급을 받은 기초시의회가 없어 2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으로 부여됐다.

 

김포시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으며 종합 점수(80.3점)에서도 기초시의회 평균(73.4점)을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렴 노력도는 전년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으며 청렴한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운영과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은 인사 및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금품수수 예방, 부당한 업무 지시 차단, 공정한 계약업체 선정,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등 주요 부패 취약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종혁 의장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의원과 사무국 직원 모두가 청렴한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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