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경찰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범죄 특별예방교육 자료사진 / 해남경찰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서장 안형주)는 수능 직후 지난 24일 해남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 도박 등 특별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모바일 게임, SNS 광고 등을 통해 불법 온라인 도박에 접근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의 조기 예방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적발 사례와 재범 위험성을 설명하며 “사이버 도박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명백한 불법행위이자 청소년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범죄” 임을 강조했다.

안형주 해남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해 나가 청소년 범죄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