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모의훈련
영암경찰서·소방서, 마을주민 참여…실종 신고부터 보호자 인계까지 진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6-24 11:02:13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보건소가 지난 21일 군서면 모정리 치매안심마을에서 영암경찰서와 영암소방서 직원,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치매 노인의 실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실종 가상 상황을 설정한 다음 실종 신고, 상황전파, 수색 및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과 함께 치매 노인 실종 예방사업 홍보, 치매 조기검진 안내, 사전 지문 등록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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