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리빙크리에이터 성원중 대표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

밥피어스아너클럽, 누적 후원금 1억 원 이상인 고액 후원자 모임
월드비전 Finish The Job 캠페인의 일환으로 1억 기부, 나눔 동참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2-05 11:07:53

▲ 지난 4일 월드비전은 ㈜리빙크리에이터 성원중 대표를 ‘밥피어스아너클럽’에 위촉했다. (왼쪽부터) 현승원 YLC 위원장, 성원중 대표,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리빙크리에이터 성원중 대표를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모임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성원중 대표는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24년부터 시작된 월드비전 ‘피니시 더 잡(Finish The Job)’ 캠페인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월드비전은 성원중 대표를 YLC(Young Leadership Council) 32호 위원으로 위촉했다. YLC는 월드비전 피니시 더 잡 캠페인을 위해 모인 젊은 CEO 리더십 그룹이다. 현재 YLC 현승원 위원장을 주축으로 주언규 PD,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 등 젊은 크리스천 CEO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원중 대표는 “크리스천 기업인들의 공동체로서, 단순한 재정적 후원을 초월해 전문 지식과 축적된 경험 공유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자생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특히 크리스천 기업인들이 연대해 이러한 긍정적 파급력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고무적이며 숭고한 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음을 깊은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은 “월드비전과 함께 ‘피니시 더 잡’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완전한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데 큰 관심과 힘을 보태 주신 성원중 대표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월드비전은 YLC 위원회와 함께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기존 마을 단위로 진행하던 국제개발 활동을 국가적인 레벨로 끌어올려 완전하게 해결한다는 목표로 ‘피니시 더 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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