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F1경주장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새 활용
삼호어린이집 아동 30여 명 전동차 체험 등으로 모터스포츠와 가까워져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2-17 11:16:43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내 모터피아 어린이 시설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삼호어린이집 아동 30여 명은 이 어린이 시설에서 미로 탈출, 익스트림 기구와 전동차 체험 등을 하며 즐겁게 모터스포츠에 다가갔다.
오는 20일 다시 이곳에서 두 번째 체험학습을 진행하기로 할 정도로 아동과 교사 모두가 만족을 표시했다.
김명선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체험학습의 가치를 실감했다.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같은 지역자원을 어린이를 포함한 영암군민이 먼저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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