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직자, 직장 내 괴롭힘 추방 다짐
700여 공직자들,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참여…서명·선언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4-04 11:17:00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일 군청에서 공직자 700여 명이 참여하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2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9년 7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2020년 7월 영암군 관련 조례 제정에 따른 의무사항으로 공직자 인격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목표로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고용노동부 자문 활동 중인 ‘직장갑질 119’의 오진호 전문강사가 맡았다.
이날 공직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고, 괴롭힘 근절 선언을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높였다.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공직자들의 편안하고 자유로운 상담을 돕는 고충상담원을 전담배치하고, 올해 4월부터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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