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잦아진 농업재해’ 농작물 재해보험 대비 당부
해남군, 벼 등 4개작목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 90%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4-26 11:19:16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벼 등 4개 작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 보험은 농업정책보험으로 가입비의 90%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자부담 1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 기간은 작물 별로 해당 작물의 생육 기간에 따라 농협에서 보험 상품으로 판매된다.
벼 상품은 이달(4월)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가루쌀은 7월 5일까지 판매되며, 고구마는 6월 7일, 옥수수는 6월 14일까지 판매된다.
지난해 4,592농가, 6,067ha에 대해 162억 원의 보험 혜택을 받아 농업 재해로 인한 농가 부담을 줄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 재해가 증가 돼 농작물 피해가 많아지고 있어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재해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며 “많은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혹시 모를 자연 재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