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 국내관광 성과 공유회’ 성료

인천관광공사, 체류형·테마관광 중심 인천 관광 경쟁력 강화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16 13:06:32

 ‘2025 인천 국내관광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기관 대표 및 우수 협력 기관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가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인천 국내관광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국내관광 마케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한 2026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협력 기관에 대한 시상도 했다.

 

주요 성과는 교육여행 등 단체관광 6만 명, 야간관광 20만7천 명, 원도심·체류·평화·반려동물 동반 등 테마관광 8만8천 명 등 국내 관광 상품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35만5천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 관광 소셜미디어(SNS) 조회수 1억 회, 스마트 관광 앱 ‘인천e지’ 다운로드 32만2천 건을 기록하는 등 디지털 기반 홍보 성과도 소개됐다. 이런 성과는 단기적인 방문객 증가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구조를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체류형 콘텐츠확대와 교육여행·단체관광 유치, 테마관광 다각화를 통해 인천 관광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올해 국내외 관광객 605만명(내국인 557만 명, 외국인 48만 명 / 11월 기준)을 기획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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