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안전·편안한 ‘월출산 기찬랜드’로 물놀이 오세요
영암군, 전국 최초 자연계곡형 물놀이장 15일 개장, 손님맞이 준비 구슬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7-13 11:28:12
가족 단위 피서지로 자리 잡은 기찬랜드는, 지난해 5만여 명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지역의 이름높은 여름 휴가지이다.
영암군은 관광객의 개장을 앞두고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실내 물놀이장 등 11종 시설의 막바지 정비와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꾸준히 증가하는 방문객을 위해 주차장 정비, 시설물 도색, 조경 수목 관리 등 쾌적한 환경조성도 대부분 마친 상태다.
특히, 깨끗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정기 물놀이장 청소, 물 교체, 운영시간 부유물·침전물 제거 등 수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이고, 비상시 신속 대비를 위해 영암경찰서·소방서와 협조 체계도 이미 갖췄다.
영암군 관계자는 “월출산 자락에서 관광객이 시원한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 환경 정비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월출산 기찬랜드는 월요일인 이달 17, 24일을 제외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운영된다.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는 시설보수 공사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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