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주민참여예산학교 확대 운영
4회 늘려 6회 교육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5-06-22 11:36:17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군민의 예산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의 운영 횟수를 기존 2회에서 6회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 확대 운영은 보다 많은 군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0일 청년을 대상으로 첫 번째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고 17일에는 청양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두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 대상 교육에서는 지역 발전에 대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공무원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앞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24ㆍ26일) ▲정산면 행복마을터(27일) ▲청소년재단(7월6일)에서 군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진행될 3번의 군민 대상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개념과 의의, 사업 제안 방법, 우수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며 청소년 교육에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예산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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