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3대 물놀이장 성황리 마무리
강진 V-랜드·초당림·석문공원..1만4천여 명 방문
1천300여 만원 매출 올려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8-24 11:40:10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7월22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무료로 운영했던 보은산 V-랜드, 초당림, 석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등 강진 3대 물놀이장이 성황리에 종료했다.
강진 3대 물놀이장은 한 달 간 평일 5,000여 명, 주말 9,600여 명으로 총 1만 4,000여 명이 방문해 강진군민뿐만 아니라 강진군을 방문한 인근 시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인기를 끌었다.
강진군은 물놀이장 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먹깨비 할인쿠폰,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먹깨비 배달앱 670여 만원, 푸드트럭 630여만 원 등 총 1,300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오정숙 해양산림과장은 “안전사고 없이 물놀이장 운영이 종료돼 기쁘다”며 “올해 아쉬웠던 점을 개선해 내년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더 많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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