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특성 살리기' 로컬디자인 분야에 선정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3-10-22 11:40:24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가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안전위험 요인을 신고해 사고와 재난 예방에 기여한 도민 73명을 선정, ‘안전신고 포상금’ 총 1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신고 대상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어린이 안전, 산업안전 등 안전과 관련된 법과 제도 개선, 제안 등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올해는 1월부터 11월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한 안전신고를 대상으로 위험 개선 우수 신고자 20명과 다수 신고자 53명을 분류해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신문고는 도민 모두가 안전지킴이로서 피해가 예상되는 곳곳의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신고해 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기여하면서 포상금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분위기 조성에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 2022년 안전신문고를 통해 불법 주ㆍ정차, 생활불편 신고, 안전신고 등 약 15만7000여건을 접수해 시ㆍ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사고 위험요인을 해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힘쓰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