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반찬 나눔 행사 열어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10-02 19:19:22
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이 정성껏 만든 나물, 전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완성된 반찬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직접 전달돼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수영 대양면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양면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양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을 비롯해 김장 나눔, 환경정화,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면사무소 또한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나눔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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