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성장관광벤처 부문에 선정된 국내 무인도 여행 프로그램 '아일랜두잇'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총 두 번의 프로그램 중 첫 번째인 '아일랜두잇3기'가 7월 7일에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아일랜두잇3기는 참여자들에게 무인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익스트림한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스노쿨링, 낚시,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무인도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동시에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인당 100L 분량의 쓰레기를 줍는 일당백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였다.

프로그램 진행 중 장마로 인한 악천후가 예상되었으나, 철저한 안전 관리와 준비 덕분에 모든 일정이 무사히 끝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날씨의 변화에도 굴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무인도 체험을 만끽하였다.

첫 무인도 여행을 마친 한 참가자(윤oo)는 "여행을 가기 전날까지도 이 여행이 맞나?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러나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수도 없이 내리던 별빛, 함께하는 사람들을 통해 느꼈던 감정과 낭만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고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혹시라도 참가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꼭 오셔서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김성민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 무인도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기쁩니다. 다음 프로그램도 철저히 준비하여 참가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아일랜두잇'은 이번 3기 프로그램의 성공을 발판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된 콘텐츠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무인도 체험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8월 중 진행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인 '아일랜두잇 4기' 또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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