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남군에‘희망나무 장학금’1,500만 원 전달
해남군, 지역 내 우수고등학생 10명 선발 격려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1-27 11:50:53
[해남=정찬남 기자] NH투자증권에서 인재육성을 위한‘희망나무 장학금’1,500만 원을 해남군에 전달했다.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명현관 군수, NH투자증권 임철순 ESG본부장, 농협중앙회 하정필 해남군지부장과 지역 농협장들이 함께했다.
해남군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해남군교육재단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우수 고등학생 10명을 선발, 1인 당 15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임철순 ESG본부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해남군과의 협력을 통해 선발될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NH투자증권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우리 해남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