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앞 집회 개최
송전선로 및 LNG 발전소 건설 계획 철회 촉구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7-29 15:49:42
[안성=오왕석 기자]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는 7월 28일 세종특별자치시 기후에너지환경부 청사 앞에서 시민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전선로 및 LNG 발전소 건설 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국가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송전선로와 LNG 발전소 건설 추진 과정에서 안성시가 환경적·생활권적 부담을 과도하게 떠안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 전면 재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 강화를 촉구했다.
집회에서는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문 발표와 함께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LNG 발전소 건설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는 구호 제창이 이어졌으며, 환경영향평가의 실효성 확보와 주민 수용성 제고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한국전력공사 관계자에게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입장문을 전달했다.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앞으로도 송전선로 및 LNG 발전소 건설 계획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지역의 환경과 시민의 생활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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