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 인생 내 컷’, 전남형 청년마을 공모 선정
빈집 개조로 마을호텔 조성해 관계인구 늘리고, 관광기획자 양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11-16 11:55:46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청년 인생 내 컷(cut)’이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청년 주도 지역민 상생 모델 발굴, 지역특화산업 연계, 지속가능한 청년소득 창출 등을 지원해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9개 시·군 13개 팀이 응모해, 전문가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2년 동안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년마을은 청년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주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다양한 영암군 정책을 연결해 청년마을이 청년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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