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우유·교구 등 맞춤형 지원 확대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기반 보장…사례 관리사 정기 모니터링 병행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26 15:02:43
이번 지원 사업 확대는 취학 전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 및 학습·발달 영역 지원을 강화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기반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우선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막기 위해 정기적인 우유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한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46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26주간, 주 1회 유기농 우유를 가정으로 직접 배송한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사례 관리사가 정기적으로 가정 점검을 병행한다. 아동이 우유를 꾸준히 마시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있는지 살피고 양육 환경도 함께 점검하기 위해서다.
가정 내 기초 학습 및 적기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복지도 강화한다.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중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한 47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도서와 교구를 각 가정에 지원한다.
지원 도서와 교구는 아동의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춰 언어·인지·정서 발달을 돕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선정해, 집안에서 자연스러운 배움과 놀이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취약 계층 아동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자원을 적기에 제공하고, 건강한 학습·발달을 함께 살피는 통합 지원 체계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이 곧 우리의 미래”라며, “아동친화도시 안양에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도 출발선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취약 계층 아동 지원 사업은, 사례 관리사의 방문 상담과 양육 환경·아동 발달 조사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한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아동과 가족의 상황에 맞게 지역 사회 자원과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도 미취학 아동이 성장 초기부터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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