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2026년 하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26 15:02:43

▲ 시화방조제 일대에서 2026년 하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소방서[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서장 김태연) 119구조대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시화방조제 일대에서 2026년 하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수상레저 활동 증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9구조대원 22명이 참여했다.

 

최근 4년간 수난구조 활동 분석 결과 올해 수난구조 출동의 약 62%가 6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시흥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훈련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화방조제의 연안 환경과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특성을 반영한 실전형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수상·수중 인명구조, 구조보트 운용, 익수자 구조 및 응급처치, 구조장비 운용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연안 실종자 수색과 조류 변화에 따른 구조활동, 다수 구조대상자 발생 상황 등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구조기술 숙달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아울러 훈련 전 위험요인 분석과 안전관리 절차를 점검하는 등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김태연 서장은 "여름철은 수상레저 활동과 관광객 증가, 집중호우 등으로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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