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고향사랑기부액 1억 달성 목전에 둬

"울릉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마음에 감사'

백광태 기자

bkt@siminilbo.co.kr | 2023-06-30 12:01:34

[울릉=백광태 기자] 경북 울릉군은 군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당초 목표 금액이었던 1억원의 94%에 해당하는 약 9400만원으로 집계돼 목표 금액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299명의 후원자가 뜻을 전달했으며,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25명이다.

경주 거주 윤영준씨가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부산 거주 김선관씨와 울산 거주 김타관씨도 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쾌척했다.

최병일 재대구 경북시도민회장이 500만원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주)울릉산림농산의 박형성 대표도 500만원을 기부하며 "청정한 물과 산, 바다,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치유의 섬 울릉도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울릉도의 해상교통 발전에 공헌하여 주민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1963년 울릉-포항 항로에 취항했던 여객선 청룡호의 선주 고(故) 김만수씨의 직계 가족인 부산 거주의 김말숙씨가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동생 김숙희씨가 100만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거주 박연주씨가 군에 총 500만원을 기부하며 "울릉도·독도의 발전에 뜻을 동참한다"라고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과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모금액은 울릉군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되어, 울릉의 희망으로 거듭날 것임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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