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스마트축산 우수멘토 농가 견학 및 간담회 개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9-01 17:38:14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29일 스마트축산 청년서포터즈 우수멘토 한우농가를 모델로 스마트축산 사례를 확산시키고자 견학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축산 우수 농가 견학을 통해 생체정보 수집기, 발정탐지기, 윈치커튼 등 ICT 기반 축산 장비의 도입 효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수멘토 한우농가는 합천군 삼가면에 위치한 대명축산(대표 변정일)으로, 2024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스마트축산 청년서포터즈 멘토로 임명되었으며, 스마트축산 정보 나눔 및 사양기술 전파로 많은 농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경남도청 축산과 하창주 사무관, 합천군 강병천 축산과장,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전국한우협회 합천군 김종배 지부장, 청년서포터즈 등 25명이 참여하여 스마트축산의 발전 방향과 농가 어려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병천 합천군 축산과장은 “스마트축산은 경영비 절감과 효율적 방역 관리로 농가의 안정적 축산 경영을 돕고,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합천군도 스마트축산 보급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