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11일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을 주제로 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내용 논의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4-07-12 12:04:00
▲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이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의회[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대표의원 최진호)이 지난 11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용역 관련 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소속 최진호, 박태순, 최찬규, 선현우 의원과 안산시 농업정책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용역의 수행 과제는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이며, 용역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관련 현황 분석과 ▲반려동물 관련 법령 및 제도 분석 ▲반려동물 관련 사업 분석 ▲타 지자체 정책 우수 사례 분석 등이 꼽힌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한 사회적 비용 증가 현상에 대한 진단과 함께 반려동물 정책 예산의 효율적 편성 방안도 연구에 담아달라고 요청했다. 최진호 대표의원은 “반려가구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제도권이 고려해야 할 반려동물 정책의 여건도 변화하고 있다”며 “의회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연구용역인만큼 지역 반려동물 정책의 근간이 되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용역사 측과 상시 소통하며 연구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용역 착수 보고회를 마친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오는 9월에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용역 연구 방향을 점검하고 내용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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