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제279회 임시회 마무리

郡 올해 2차 추경 7446억
2억9115만원 감액 조정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3-09-19 16:35:05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의회가 최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 ▲연천~동두천 간 수도권 1호선 직결 운행과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 촉구 결의안 등 안건 7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출산축하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윤재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펼쳤다.

집행부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정액 대비 5600만원 증가한 744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예산안 심사 결과 주요 변동사항으로 문화 및 관광 분야 등 총 2억9115만원을 감액 조정하고, 삭감액 전액을 예비비에 증액 편성했다.

수정한 예산안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심상금 의장은 “임시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준 의원들과 원활한 회의 진행에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논의와 토론 과정을 통해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이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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