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산 산불··· 장현국 경기도의장 ··· “추가 피해 방지를” 현장 방문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22-03-17 13:06:40
[수원=채종수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최근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광교산 산불 진화 현장을 방문해 봄철 산불 예방을 강조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의장이 주요 민생현장에서 직접 현장상황 및 고충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이다.
장 의장은 이날 오후 진용복 부의장, 이필근 의원과 최근 산불이 발생한 수원 소재 광교산 일대를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소속 오기영 소장과 차선식 녹지경관과장이 동행했다.
장 의장 등은 먼저, 광교산 임시 사무실에서 산불 발생 원인과 규모를 간략히 보고받고, 화재발생 현장을 살펴보며 산불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장 의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현장인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에서 심평수 영통구보건소장 및 일선 의료진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11시39분께 광교산 일대에서 불이나 9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수원시 관할 구역에서 축구장 3개 넓이(2만2000㎡)의 산림이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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