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4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 심사 후 최종 심사 통과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3-12-18 16:33:12

▲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진행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의회 4개 의원연구단체가 의원연구단체 최종 심사에 통과했다.


시의회는 최근 열린 ‘2023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연구단체는 ‘인구정책 연구모임’과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다문화를 품은 안산’, ‘안산맞춤 연구소’다.

앞서 지난달 연구단체들은 올 한해 연구해온 결과물이 담긴 활동 최종보고서를 심의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심의위 회의는 대표의원들의 활동 결과에 대한 제안설명과 심의위 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4개 연구단체 모두 충실성과 당초 계획과의 적합성, 정책 제안의 타당성, 시책 반영 가능성 등에서 60점 이상을 받아 통과 처리됐다.


이번에 통과된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연구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연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박은경 심의위원장은 “연구단체 활동 결과보고서는 지난 1년간 의원들이 노력한 결과인만큼 그 내용을 구성원들과 공유할 것”이라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준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심의를 통과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 최종보고서를 이달 중으로 사례집으로 발간, 전체 의원 및 시 집행부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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