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찬 서울시의원, “신림선 개통 환영··· 서남권 도시철도 시대로”
"시민 교통편의 증진 이바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5-30 17:18:3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양천3)은 신림선 개통을 크게 환영하는 한편 “큰 사고 없이 공사를 추진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민간사업자(남서울경전철(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림선 연장은 7.8㎞로 11개 정거장 설치됐고, 각 정거장마다 내외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역 1동선’을 확보했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고무바퀴를 장착한 차량이 운행하며, 국내 최초의 국산신호시스템이 도입됐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기존 지하철같이 동일(성인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하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를 적용한다.
우 위원장은 “신림선은 민간사업자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서울시에 양도, 30년 동안 민간사업시행자가 직접 운영하는 BTO사업으로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간의 조화와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한편 “서울시의회에서는 신림선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