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237회 임시회 폐회
공동주택 관리 개정안등
총 15건 안건 심사·의결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6-24 14:49:2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가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 15건을 의결한 후 제23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구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의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가 진행됐으며, 처리된 안건은 조례안 8건(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3건 포함)과 기타안 7건 총 15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동주택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영 의원) 등이다.
마지막 의사일정을 장식하는 의원들의 구정 현안에 대한 5분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오현숙 의원은 도림동 가스 대리점 문제 지적과 함께 앞으로 문래·도림 재개발 등에 대한 정책제안을, 윤준용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정책을 제안했다.
고기판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5선 의원으로서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제 의정활동에 마침표는 찍지만 구민 곁에서 그동안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지난 4년간 집행부가 영등포 구민을 생각하며 펼쳤던 구정은 영등포구와 구민의 가슴속에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며, 제8대 영등포구의회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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