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8일까지 제324회 임시회
市 올해 2차 추경 1조5619억 심의
GTX-C등 시정질문도
최문수 기자
cms@siminilbo.co.kr | 2023-08-31 16:38:50
[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의회가 최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1조5618억9408만원 규모)과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2차 본회의에서는 정진호, 조세일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GTX-C노선, 예산안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하고 시장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이계옥 의원이 '의정부경전철 별도운임 인하 관련 제언' ▲김지호 의원이 '의정부시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 ▲정진호 의원이 '인사청문회 조례의 필요성 및 통과 촉구' ▲김태은 의원이 '의정부형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 방안 제안'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시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회의에서는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