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의정 역량 강화 교육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7-30 16:21:55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최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 대응 능력을 높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최은하 의장을 비롯한 마포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전 오산시의회 제6대 부의장이자 현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대표인 최인혜 박사가 강사로 나서 지방의회 실무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실제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 박사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비롯해 의정활동 과정에서 숙지해야 할 주요 절차와 실무 사항을 설명하고, 의원들이 입법·예산·감시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특히 예산안 및 결산 심사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 사항과 효율적인 예산 심의 기법을 상세히 다루며, 한정된 재원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의회의 심사 기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의 목적과 운영 절차, 질의 기법, 자료 분석 방법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의회가 단순한 견제 기관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학습과 전문성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포구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 본연의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하 의장은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다운 의회가 돼야 한다”며 “정책 역량과 의정 전문성을 강화해 더욱 깊이 있는 의정활동과 체계적인 의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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