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개원식 개최
"구민과 소통·일 잘하는 전문적 의회 되겠다"
제10대 4년 청사진 제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7-15 12:52:31
신윤경 의장은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 일 잘하는 전문적인 의회가 되겠다”며 “은평구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의원이라는 자리에 앉은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신 의장은 “우리 19명의 의원에게 맡겨주신 4년의 시간은 결코 길지 않다”며 두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첫째는 소통하는 의회다. 신 의장은 “구민의 목소리가 의회에 닿는 길이 멀어서는 안 된다”며 “구민의 일상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둘째는 전문성을 갖춘 의회다. 그는 “주택과 도시계획, 복지와 안전, 환경과 경제 등 어느 하나 전문성을 요하지 않는 분야가 없다”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집행부를 향해서는 협력을 강조했다. 신 의장은 서울 최초 여성 3선 구청장인 김미경 구청장의 리더십 아래 은평구가 걸어온 발전을 언급하며 “제10대 은평구의회는 견제와 감시라는 책무를 포기할 수 없지만, 그 견제는 대립이 아니라 더 나은 정책을 위한 건설적 논의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방향을 두고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향하는 곳은 구민의 행복한 삶으로 같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신 의장은 동료 의원들을 향해 “의원 한 사람이 제안한 조례 하나가 수십만 구민의 삶을 바꿀 수 있고, 한 번의 예산 확보가 수십년간 이어질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매 순간의 선택과 발언이 구민의 삶에 직결된다는 점을 가슴에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 개원식을 통해 제10대 은평구의회가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며 “진짜 여정은 이제부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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