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예결위 구성··· 區 내년 예산 1조2001억 심사
오는 20일 정례회 본회의서 최종 확정키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12-07 15:35:0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7일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위원장에는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문백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최남일 의원이 선출됐다.
또 상임위별로 추천된 이호귀·김광심·김형대·복진경·김진홍·허주연·김세준·이도희·김현정 의원이 위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예결위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위가 심사할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1669억원, 특별회계 332억원 등 총 1조2001억원으로, 예결특위는 7~17일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하게 된다.
문백한 예결위 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직함의 무게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무겁게 느껴진다”며 “내년 예산안 심사는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무엇이 구민을 위한 것인지 지혜롭게 판단하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구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결위 심사를 마친 ‘2022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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