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등 22건 안건 심의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10-17 17:41:12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가 최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중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생활과 안전에 밀접하게 관련된 다수의 안건들이 상정돼 있다"고 강조하며 "성북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의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각종 민생 정책의 든든한 근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여러 사안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안건상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정윤주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성북구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방사능과 관련한 2개의 조례를 제정하는 데 있어 집행부의 긴밀한 협조 요청과 협력체계 구축 및 구민 대상 홍보 강화 등 세 가지를 제안했으며, 이어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이관우 의원은 미아리고개 역사공원 조성을 촉구하며 미아리고개가 가지는 의의와 가치에 대해 강조하고, 타 자치구의 경우와 비교함으로써 향후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며 발언을 마쳤다.
임시회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 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각 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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