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郡 내년 예산 5226억··· 29억8600만원은 예비비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우선 배분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1-12-22 17:02:49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의회가 2022년 청양군 예산 5226억원을 확정했다.


군 의회는 제27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청양군의 202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해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의회가 확정한 군의 내년도 예산은 집행부가 상정한 5226억원 중 37건에 대해 29억8600만원을 감액조정 수정가결 했으며 감액된 29억8600만원은 예비비로 편성했다.

한미숙 예결위 위원장은 “낭비성, 소모성 경비가 될 수 있는 사업은 최대한 지양하고 일자리 창출과 군민의 보편적 복지구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재원이 우선 배분될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최의환 의장은 “의사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각종 정책제안은 물론,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