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원 2명 증원··· 총 14명으로 확정
제8대 시의회 7월1일 개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5-19 13:03:06
[김포=문찬식 기자] 오는 7월1일 열리는 ‘제8대 김포시의회의’ 의원 정수가 지역구 의원 2명이 증가하며 14명으로 확정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현재 김포시의회 의원 정수는 비례대표 2명을 포함 12명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각 지역구를 대표하는 의원수를 증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이번에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증원됐다.
지역구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면 기존 3인을 유지했던 ▲가선거구(고촌·사우·풍무)는 현행 3인으로, ▲나선거구(김포본·장기)는 기존 2명에서 1명 증가한 3인으로, 5개읍면(통진·양촌·대곶·월곶·하성)을 지역구로 뒀던 ▲다선거구는 기존 라선거구에 포함됐던 구래동을 추가하며 2인에서 3인으로 결정됐다.
▲라선거구 또한 구래동 지역이 다선거구로 조정돼 장기본동과 마산동, 운양동을 선거구로 3인의 지역구 의원이 유지됐다. 비례대표는 종전과 같은 2명이다.
시의회는 의장 선거 시 결선투표에서 두 후보의 투표수가 같을 때 기존 규칙에서는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선정해 왔으나, 지난 제216회 임시회에서 ‘김포시 회의규칙’을 개정하며 오는 7월1일 개원하는 제8대 김포시의회에서는 이러한 경우 다선의원을 선정하고 두 후보 선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를 당선자로 결정한다.
또한 상임위원장 선거에 있어서도 ‘김포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제7조에 따라 의장단 선거에 준해 처리하게 되어 있어 상임위원장 결정 또한 회의 규칙에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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