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가 최근 구의회 6층 스마트가든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1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박용근 의장과, 문규주 부의장, 오덕수 운영위원장, 권인경 행정복지위원장, 정준호 재무건설위원장, 이광희 대한적십자사 은평구 후원회 회장, 윤영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은평지구협의회장,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장 등이 참여했다.

박용근 의장은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희 은평구의회도 매년 지속적인 관심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한파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적십자 모금액은 소외된 이웃 지원에 쓰이는 만큼 많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해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14년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해 전달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전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코로나19 및 각종 재해에 대응하는 국내·외 긴급구호활동, 지역보건, 혈액사업, 사회봉사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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