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 구성
수해취약지역 찾아가 점검도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04-13 14:05:40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12일 제266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이성수 의장은 "지난 4년간 성동구의 발전을 위해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고, 의정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의원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희망찬 새 봄과 함께 의미 있고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고강도 방역조치로 인한 불편을 묵묵히 감내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지금까지 잘 버텨주신 구민여러분들과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유영석 의원, 부위원장으로 민운기 의원을 선출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소관 조례안 및 안건을 심사하며, 의원발의 조례(안)는 ▲유영석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옥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선화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고, 조례안 등의 의결로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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