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청소년의회 체험교실 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11-15 16:29:0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최근 본회의장에서 배재중학교 학생회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마지막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9월 개최된 고덕중학교 및 둔촌중학교 체험교실에 이어, 2023년 하반기 세 번째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이 진행됐다.
이날 배재중학교 학생들은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주요시설을 견학한 후, 의원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지역구 의원인 남효선·한진수·이희동 의원이 전하는 환영과 격려의 인사를 받았다.
이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구성 현황 등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며 지방의회에 대해 알아본 후, 준비된 시나리오에 따라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구청장, 사무국장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즐겁고 신나는 학교 만들기 조례안’이라는 모의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설명, 질의답변, 표결 등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구의회는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민주적인 의사결정 절차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들이 1일 구의원이 돼 안건처리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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