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236회 임시회 마무리

청년기업 육성등 안건 12건 심사
여의도 벚꽃길 준비현장 방문도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3-31 13:02:10

▲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가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 12건을 모두 의결한 후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조례안 등 안건심사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구의회는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위원으로 김길자 의원, 이규선 의원과 정찬선·성영록·채상병 세무사, 이한송 회계사 등 6명을 선임했다. 이어 21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11건, 기타안 1건으로 총 1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한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주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현숙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보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등 모두 6건이다.

지난 22일에는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행정위원회는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여의도 봄꽃길 준비 현장을, 사회건설위원회는 ▲여의도 봄꽃길 준비 현장 ▲양평동 일반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 및 클린하우스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여의도 봄꽃길 준비현황과 운영계획 등 안전한 꽃구경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사업의 추진현황 및 시설물 안전사항에 대해 구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점검했다.

고기판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결산검사는 건전한 재정운영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심사”라며 “꼭 필요한 사업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예산 집행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꼼꼼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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