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區 내년 예산 1조2083억등 16건 안건 심사·처리 예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11-21 17:00:5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가 오는 12월19일까지 30일간의 제307회 정례회를 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발언(▲김광철 의원 ‘환경친화적 에너지 수소충전소 확보의 필요성’ ▲김영심 의원 ‘플라스틱 재활용, 송파구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과, ▲제307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정 연설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추경)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추경)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21~28일 2023년도 송파구가 추진한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 ▲29일~12월3일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12월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12월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구정 질문·답변이 있을 계획이고, 12월6~11일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심사, 그리고 12월12~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12월1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리될 구의 2024년 예산의 총규모는 2023년 대비 2.82% 증가한 1조2083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1조1553억원, 특별회계는 530억원이다.
박경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07회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 활동을 총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로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각종 의안 심사 등 중요한 의사 일정들이 예정돼 있다”며, “의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바른 지적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안 심사를 통해 구민의 복리 증진 효과를 고려한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심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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