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웅 구로구의장, 고척근린공원 게이트볼장 방문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4-21 17:57:15

▲ 고척근린공원 게이트볼장을 방문한 박동웅 의장이 시설 내 이용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박동웅 서울 구로구의회 의장과 이재만 의원이 최근 고척근린공원 내 노인 생활체육시설 '게이트볼장'을 방문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시설 이용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으며, 박 의장과 이 의원은 현장에서 10명의 노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전반적인 시설을 둘러 본 후 시설 내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시설을 이용 중인 노인들을 일일이 찾아가 안부를 묻고 건의사항 등을 확인했다.

시설을 이용 중이던 한 노인은 코로나 때문에 불안해서 경로당은 갈 수 없는데 그나마 여기 나와서 볼을 치면서 시간도 보내고 운동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하면서도 다만 바람막이 시설이 오래돼 낡고 바람이 들어와 춥기도 해서 조금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장은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놓고 여가도 즐기시고 건강도 돌보실 수 있도록 바람막이 재설치가 필요해 보인다. 구청 관련부서에 신속히 시설을 보완해줄 것을 요청하겠다”며 “구로구 의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르신들의 여가와 생활체육시설에 관심을 기울여 불편함은 없는지 점검하고 구 관계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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