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연 강동구의원, 3.1운동 기념공간 조성 현장 방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12-15 13:04:3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신무연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상일동, 명일2동)이 최근 상일동 3.1운동 기념공간(상일동 511번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사항을 살폈다.
3.1운동 기념공간은 일제강점기 3.1운동 당시 구천면 상일리 인근 헌병주재소에서 펼쳐진 독립운동가 1000여명의 만세시위를 기억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기 위해 조성되는 공간으로 약 1711.7㎡ 규모로 상일동 수변공원 일대에 조성되며 기념공간에는 3.1운동사를 담은 장식벽 및 상징 조경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구청 관계부서인 문화예술과 담당자로부터 기념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현장 면밀히 살핀 신 의원은 기념공간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강동구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신무연 의원은 “3.1운동 기념공간의 조성은 그날의 의미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국의 역사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세심한 사업의 추진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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